LEXUS의 새로운 도전, 자기부상 호버보드(Hover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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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토요타자동차의 렉서스(Lexus) 브랜드가 자체 제작한 지면 위에 떠 있는 ‘자기부상 호버보드’를 공개했다.

 

특수 설계된 보딩트랙에서 촬영된 프로모션 영상을 통해 프로 스케이트보더가 직접 타며 물 위를 지나가기도 하고,
점프대로 달려가 자동차를 뛰어넘는 등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이 놀라운 영상에는 특수시각효과가 전혀 사용되지 않았다.
공상과학영화 ‘백 투 더 퓨처’에 등장했던 ‘하늘을 나는 스케이트보드’가 이제 더 이상은 상상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보인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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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xus(レクサス)는 일본 토요타 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 사업부문이며, 1989년에 미국에서 런칭한 이후 가장 많은 고급차 판매량을 기록한 브랜드이다.

렉서스는 전 세계적으로 7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2005년이 되어서야 공식 판매했다. 토요타는 자사의 대표적인 세단 차종을 개발하기 위해 비밀 프로젝트를 1983년부터 시작하였고, 그 결과 1989년에 렉서스 브랜드를 런칭하며, LS와 ES를 발표하게 되었다.

 

이 두 차량은 렉서스 브랜드를 최초로 달고 나온 모델이고, 현재도 렉서스의 대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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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는 이후 세단, 컨버터블, 그리고 SUV 모델을 계속 발표하였고, 2005년에는 RX의 하이브리드 모델, 2007년에는 F 사업부를 만들어 V8 5.0리터 엔진을 장착한 IS F를 출시하였다.

한편 대한민국에 판매되는 렉서스에 탑재되는 내비게이션에는 독도가 누락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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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호버보드는 이전에 개발됐던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초전도체를 사용해서 자석 트랙 위에 보드를 공중 부양시키는 원리이다. 땅에서부터  약 2~3cm 정도 떠 있는 상태에서 주행할 수 있도록 하며, 기존 발명품들과 다른 점은 소음이 거의 없어 매우 조용하고 안정적으로 작동한다는 점이다. 덕분에 공중에서 균형을 잡는 기술을 습득하기만 하면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렉서스는 본격 테스트를 위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영구 자석 트랙을 깔고 나무 표면으로 그 위를 덮은 전용 스케이트 공원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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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이 1985년에 제작한 영화 ‘백 투 더 퓨쳐’는 시간을 넘나드는 짜릿한 모험으로 개봉한지 30년이 지난 오늘까지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 1990년까지 총 3편에 걸쳐 제작된 시리즈 중 2015년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는 백 투 더 퓨쳐 2의 ‘호버보드’는 매우 인상깊은 아이템이었다. 토요타 렉서스는 창의성과 혁신의 산물인 ‘렉서스 호버보드’를 실제로 만들기로 했다.

호버보드는 액체 질소가  보드의 양쪽 끝에 장착된 초전도체를 영하 197도로 냉각하면 보드와 자석 트랙이 서로 작용해 자기장 안에서 동결되는 원리를 이용해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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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가 영화 ‘백 투더 퓨처’에 등장했던 허공을 나르는 스케이드 보드를 현실로 가능케 했다.

‘렉서스 호버보드’라 명명한 이 미래지향적인 보드는 2015년에 드디어 현실이 되었다. 토요타자동차는 <렉서스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어메이징 인 모션(Amazing in Motion)’>의 4번째 프로젝트로 ‘공중을 나는 스케이트보드 : 렉서스 호버보드’를 전세계에 공개했다.

‘어메이징 인 모션’은 지난 2013년부터 렉서스가 전세계 공통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하기 위해 전개하는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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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호버보드 구동의 핵심은 2개의 저온유지 장치다. 이 장치 안의 초전도체가 액체 질소에 의해 영하 197도로 냉각되어 영구자석 레일 위에 놓여짐으로써 부상하게 된다. 호버보드는 렉서스의 상징들로 디자인 됐다. 전면 스핀들 그릴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최첨단 기술의 소재부터 천연 대나무에 이르는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재료가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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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호버보드(Hoverboard)’는 말 그대로 ‘공중에 떠 있는 스케이트보드’다.

지난 6월부터 렉서스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티저영상으로 선보이며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렉서스 호버보드 프로젝트는 18개월 전, 자기 부상 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전문회사 및 이 분야의 권위있는 과학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구상되었다.

또한 이 보드를 직접 테스트 하기 위해 프로 스케이트보더 로스 맥거랜(Ross McGouran)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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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는 아시아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전세계 판매량 1위를 달성한 바 있고, 렉서스 브랜드는 이미 하이엔드급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그런 그들이 자신들의 브랜드 이미지 위상을 높이기 위해 ‘불가능한 영역에의 도전’을 성공으로 이끌고 있다. 토요타-렉서스의 시도와 성과들이  당장의 매출과 수익에 연결되지는 않지만, 그들은 이미 10년 후, 아니 그 이상을 위한 거시적 가 호버보드를 직접 타고 시연하는 모습은 칸 광고제 등에서수많은 수상 경력을 가진 헨리 알렉스 루빈(Henry-Alex Rubin) 감독에 의해 촬영되어 공개됐다. 제작에 소요된 기간은 1년 반이다. 최종 공개영상에서는 프로 보더가 실패를 거듭하면서 보드를 숙련해가는 모습이 보이며, 최종적으로는 물 위를 미끄러지듯 주행하고 코스에서 점프해 렉서스 차를 뛰어넘는다.. 플랜에 돌입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한걸음 한걸음 도약의 결과물은 사람들이 갖는 브랜드에 대한 공감과 확신을 불어일으킬 것이고,공중에 떠 다니는 자동차는 곧 현실화 될 것이다.

차가운 기계와 기술(product)에 생명력과 캐릭터(identity)를 부여하는 일은 브랜드의 수명과 로열티를 확장시키는 중요한 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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