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이 13년만에 선보인 슈퍼볼 광고

미국의 슈퍼볼은 평균 광고비가 ‘1초에 2억원’에 달할 정도로 전세계에서 광고비가 가장 비싸기로 유명합니다.

 

그럼에도 버거킹의 경쟁사인 맥도날드와 웬디스는 최근 몇년간 꾸준히 이 슈퍼볼 광고에 얼굴을 내비치고 있으나, 버거킹은 10년 넘게 슈퍼볼 광고를 외면하고 있었죠. 이랬던 버거킹이 무려 13년 만에 슈퍼볼 광고를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광고에 앞서 온라인에 5편의 미스테리한 티저 광고를 공개했습니다.

 

이 티저 광고에서 버거킹은 뭔가를 열심히 준비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별 내용 없이 2019.02.03 이란 날짜와 ‘Mystery Box’를 주문하라는 미스테리한 메시지와 함께 마무리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버거킹의 이 Mystery Box를 주문합니다. Unboxing 영상들도 속속들이 올라오지만…무언가 특별한 것이 들어있을 줄 알았던 상자에는 이상한 가발과 빈티지 버거킹 종이백, 빈 케첩통, 그리고 와퍼를 무료로 주문할 수 있는 프로모션 코드가 전부입니다. 그리고 비밀스러운 메시지에는 이 무료 와퍼 쿠폰을 지금 당장 이용하지 말고 2월 3일에 진짜 광고가 공개될 때까지 기다려달라는 말이 적혀있습니다.

 

도대체 이 허무맹랑한 프로모션은 뭔가… 사람들은 의문과 동시에 호기심을 갖고 버거킹의 광고를 기다립니다. 도대체 무엇이 그들을 기다리는 걸까요?

 

그리고 대망의 2019년 2월 3일. 공개된 버거킹의 광고에서 사람들은 아마도 가장 오래된 버거킹 ASMR 먹방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것도 무려 ‘앤디워홀’의 먹방을 말입니다. 이 광고는 곧 슈퍼볼 광고 중 가장 핫한 광고가 되었으며, 온라인에는 앤디워홀의 와퍼 먹방을 따라한 게시물들이 빠르게 업로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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