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아닌 ‘달리기’로 맥주를 사는 펍

세계 4대 마라톤 대회 중 하나라고 하는 ‘런던 마라톤((Virgin Money London Marathon)’이 올 4월 28일에 개최됩니다. 갈수록 높아지는 대회의 인기에 작년에는 무려 4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대회에 참가했는데요. 스포츠 브랜드들이 고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수 있는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없겠죠?

인상적인 스타트를 끊은 것은 뉴발란스였습니다. 뉴발란스는 런던의 채링 크로스 로드(Charing Cross Road)에 아주 흥미로운 펍을 하나 열었는데요. ‘The Runaway Pub’. 이 펍은 돈을 받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맥주를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대체 무엇으로 맥주 값을 지불할까요? 이 펍에서는 자신이 달린 ‘거리(마일)’로 맥주를 살 수 있습니다. 뉴발란스는 피트니스 앱인 ‘스트라바(Strava)’와 제휴를 통해 ‘런어웨이 카드’에 자신의 주행거리를 적립할 수 있도록 간단한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사람들은 앱을 통해 자신의 주행 거리를 적립하고, 그 주행거리를 마일리지 삼아 이 펍에서 맥주와 간단한 안주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단, 남용될 경우를 대비해 뉴발에서 제공하는 4가지 미션에만 적용되며, 미션 당 3잔의 맥주만 제공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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