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는 에너지의 79.9%를 여전히 석탄에 의존하고 있으며, 유럽에서 대기오염이 가장 심각한 도시로 꼽힙니다. 하지만 이런 중요한 문제에 대해 학교에서 교육을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일부 폴란드 학생들이 환경에 대해 배울 권리가 있다며 시위를 벌였음에도 폴란드 교육부 장관은 학교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교육을 시킬 필요가 없다고 밝혀 사회 문제로 대두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레고는 폴란드에서 ‘그린 인스트럭션’ 캠페인을 시작했고, 2주 동안 200만 건 이상 노출되며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