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제품과 서비스에 장점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그 브랜드는 다 좋은데, 이런 게 문제야.’ 사소한 결점이 아닌 제품의 속성 자체가 호불호를 가르는 상황도 자주 있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손가락질하는 단점도, 대상을 사랑하는 사람의 눈에는 한없이 예쁘게만 보이기도 하고, 그 정도 단점쯤이야 하며 받아주기도 합니다.
한편, 자기 제품의 단점, 불편한 점을 상징으로 삼아 뻔뻔하게 커뮤니케이션하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치토스입니다. 치토스는 3월 12일~15일, ‘SXSW 2022 페스티벌’에 참가해 ‘핸즈프리 하우스(Hands-Free House)’를 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