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 Art Collaboration]
터키의 최대 음악 플랫폼 fizy가 반응형 플렉서블 서체를 제작하여 오픈소스로 공개했습니다.
서체 아티스트 Ilkay Gurpinar 와 협업을 통해 음악에 반응하며 형태가 바뀌는 반응형 서체 ‘Musical Font’를 개발하여 비주얼 스타일을 재정립 했습니다.
‘Musical Font’는 음악 장르와 비트에 반응하여 다양하게 변화하며 만들어지는 Variable Fonts입니다. 단순히 컨셉으로서의 비주얼 모티프가 아닌, 실제로 반응하도록 구현된 ‘실제 서체’ 입니다.
서체의 세리프, 너비, 대비, 무게, 스크립트 및 높이 등 여섯 가지 축의 매개 변수를 음악의 주파수에 반응하도록 만들어 무한한 변형이 가능한 서체를 제작한 것입니다.
실제로 배포된 서체가 공연장이나 미디어에서 실시간으로 반응형 그래픽을 만들어내며 대중들의 컨텐츠 속에 자연스럽게 등장하도록 의도한 것. 프로그램만 다운받으면 손쉽게 작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규모 공연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음악에 맞추어 반응형으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어도비 프로그램에서 사용할 때는 내가 원하는 정도를 조정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누구나 활용 가능하도록’ 하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SNS에서도 매우 다양한 음악적 표현을 가능하게 하며 보다 역동적인 브랜드 표현을 가능하게 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