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 Video]
바디프랜드의 W정수기가 신제품을 내놓으며 미래지향적 마케팅을 위해 이정현과 3분 분량의 뮤직비디오 형식의 광고를 2편이나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광고는 주말 공중파와 종편채널 메인뉴스 후 프리미엄 시간대에 집행되었는데,
보통 15초 단위로 편성하는 TV광고와 달리 2분에 달하는 광고로 고퀄리티 뮤직비디오를
B급 감성으로 구현한 독특함과 고액 광고 시간대를 선택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화제가 됐습니다.
물론 촌스럽다는 의견과 재미있다는 의견으로 평가가 나뉘고 있습니다.
광고를 접한 시청자들은 당황함과 어색함으로 시청하다가 이내 즐거움과 추억, 공감으로 바뀌었습니다.
2분 분량의 광고를 방송에 내보내는 데 상당한 비용이 들었지만 선택과 집중의 문제로 짧은 광고를
여러 번 트는 대신 긴 시간 모두가 주목하는 프로그램에 집중하고자 했다고 합니다.
원곡의 개사로만 이루어진 광고에서는 제품에 대한 정보를 얻기는 힘드나
소비자들에게 후발주자의 제품을 확실하게 각인시킬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