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 HEALTH CARE
미니막스 정글(Minimax Jungle)
2020
Brand Platform / B.I. Design / Package Design / Character & Illustration / Icon Design

Minimax Jungle
STONE의 브랜드 이노베이션 프로젝트

<미니막스 정글(Minimax Jungle)>은 지난 1984년 대한민국 최초로 발매된 동아제약의 어린이 영양제 ‘미니막스’ 브랜드를 혁신적으로 리브랜딩한 프로젝트입니다. 2020년 리브랜딩의 방향성은 미니막스 브랜드를 단순히 어린이 영양제라는 제품 브랜드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환경중시, 소비자보호와 같은 사회적 가치를 포괄하는 ’어린이 건강 라이프스타일’의 토탈 키즈 헬스 케어 브랜드로 진화하고자 하였습니다.

훌륭한 브랜드 오너인 동아제약과 브랜드 이노베이션 파트너 STONE이 함께하는 여정 속에서, 우리는 “세상에 의미있는 놀라움(Meaningful Sensation)”을 선사하고자 하였습니다.

Brand Platform
‘A Little Magic’, 작은 습관(Mini)으로 만드는 즐거운 변화(Max)

미니막스(Minimax)라는 이름에는 ‘최소한의 변화(Mini)로 최대의 효과(Max)’를 만든다는 제조 원칙과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STONE은 이를 ‘작은 습관(Mini), 즐거운 변화(Max)’라는 키메세지(Key Message)로 보다 친근하게 풀어냈습니다. 이는 미니막스를 먹는 ‘작은 습관’을 통해 아이들의 삶에 ‘마법과도 같은 즐거운 변화를 만들어 간다’라는 의미를 담은, ‘A Little Magic’이라고 명명한 브랜드의 DNA과도 연결되는 개념입니다.

이어서 아이의 건강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처럼, 과잉 영양이 아닌 아이에게 꼭 필요한 것만 담아 충분하다는 뜻의 ‘진심의 설계(#Just Enough)’라는 동아제약만의 제조원칙을 정립했고, 이러한 철학을 통해 만들어내는 제조공법을 ‘MMX Solution’ 이라 명명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내용을 소비자 관점에서 따뜻하고 진정성있게 전달할 수 있는 브랜드 스토리를 정립하였습니다.

Brand Identity
‘Healthy Child With Open Arms’

하나의 영양제를 넘어 토탈 키즈 헬스 케어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미니막스의 밸류를 시각화했습니다. 힘차게 두 팔을 벌린 건강한 아이의 모습과 함박웃음을 모티브로 한 워드마크 형태의 새로운 BI를 개발했습니다. 블록(Block)처럼 볼드한 서체로 디자인해 튼튼한 아이가 즐겁게 뛰노는 듯한 느낌을 부여했으며, 두 팔 벌린 힘찬 아이의 모습을 닮은 글자 ‘X’는 다양한 포즈로 변형할 수 있어 보다 유연한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합니다.

<정글(Jungle)>은 미니막스의 서브 브랜드로서, 온라인 채널을 주력으로 하는 건강기능식품입니다.
‘정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친환경적이고 즐거운 컨셉을 어필하고자 하였고, 이를 위해 코뿔소처럼 튼튼하고 건강한 느낌과 정글에 가득한 나무의 형태를 타이포그래피와 결합했습니다. 또한 튼튼하고 건강한 코뿔소의 형상을 닮은 심볼(Lock-up Symbol)을 통해 미니막스와 정글 로고를 한데 묶어줌으로써 어떤 상황에서도 뚜렷하게 인지할 수 있는 볼드하고 아이코닉한 상징을 만들었습니다.

Jungle Concept & Characters
어린이를 정글 동화 속 세계로 초대하다

미니막스 정글은 제공하는 영양소별로 총 7가지나 되는 제품 라인업을 가졌습니다.
다양한 제품들을 서로 쉽게 구별할 수 있게 하면서도, 각각의 특징을 잘 살리는 것이 중요한 관건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정글’이라는 컨셉에 어울리며 아이들에게 친숙한 ‘정글 속 동물’을 캐릭터로 재미있는 스토리를 담아내 즐거움을 선사하도록 했습니다. 더불어 동물의 특징을 각 제품에 들어있는 영양소의 효능(Benefit)과 연결짓고, 제품의 맛(Flavor)을 연상할 수 있는 컬러를 적용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제품을 구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