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8일, 캐나다의 스포츠웨어 브랜드 룰루레몬이 Blissfeel이라는 이름의 여성 러닝화 출시를 알렸습니다. (이날은 세계 여성의 날이며, 룰루레몬은 적어도 2023년까지는 남성화를 제작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룰루레몬은 ‘여성의 발’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여자의 발은 남자의 발의 작은 버전이 아니다.” “여성의 발은 남성화에 너무 오랫동안 갇혀 있었다.” “모든 여성은 여성을 우선으로 만들어진 신발을 신을 자격이 있다.” 인종, 성별, 개인차 등에 따라 사람의 발 모양은 제각각인데요. 그 가운데 남녀 간의 차이를 집어내어 차별화하는 전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