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아파트 단지의 옥상에, 아무도 볼 수 없지만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광고가 설치됐습니다. ‘ChillBoard’로 이름지어진 이 광고를 만드는 데는 오직 흰색 페인트밖에 필요하지 않았습니다.시원함으로 유명한 맥주 쿠어스(Coors)가, 빛을 흡수하던 검은 옥상의 아파트에 흰색 페인트를 발라 85%의 빛을 반사하고 지붕 온도를 효과적으로 낮춘 것입니다.
쿠어스는 2025년까지 플라스틱 링을 제거하겠다고 선언하는 한편 공간 내의 선반, 바닥, 소품 등이 100% 생분해되는 ‘Future mart’ 팝업으로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쿠어스의 다음 행보와 꾸준한 도전이 기대되는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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