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클럽 브랜드는 디지털 속도전에 휩쓸리지 않고, ‘종이’의 매력에 집중하며 차별화된 길을 택했습니다. 누구나 신문을 제작하고 인쇄할 수 있는 플랫폼을 통해, 오래된 매체를 새로운 영감의 도구로 재탄생시켰습니다.

특히 최근 첫 자사 발행 신문 ‘The Printing Press’를 선보이며, 신문을 단순한 뉴스 전달용이 아닌 창의적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스토리텔링 도구로 부상시켰습니다. 예술가와 디자이너들의 결과물을 대형 옥외 광고판에 전시하며 커뮤니티와 함께 만드는 확장된 전시를 기획하기도 했죠.

느리고 인간적인 이 접근은 디지털로는 흉내 낼 수 없는 감각을 선사하며, 뉴스페이퍼 클럽 브랜드의 독보적인 정체성을 확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