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마드리드 코스타리카 스트리트에 문을 연,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스타일리쉬 할 것 같은 자동차 세차장 Burbucar.
세차를 한다는 것은 내 차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과정이고, 이것을 지켜볼 수 있어야 하는데, 기존의 세차장의 공간은 그 포인트를 수용하지 못 했던 것이 사실이다.
마드리드 베이스의 건축가 Lina Toro와 그의 팀은 이점에 착안하여 고객이 세차 과정을 감상할 수 있는 길이 70m, 폭 12m의 일자형 공간에 선명한 블루 한 가지만을 사용하여 스타일리쉬한 세차장을 디자인하였다.
미니멀라이즈하게 로고를 변경하고,
일직선상에 구성된 공간에서는 25분 동안 크리닝 퍼포먼스가 이루어지고, 고객은 본인의 자동차 퍼포먼스를 관람하게 된다.
100% 리싸이클링 워터를 활용하여 세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화 시스템을 전시 아이템으로 구성한 부스를 마련해두었다.
THE VIP ZONE and WAITING AREA : VIP ZONE 및 웨이팅 공간
‘세차’라는 기능적인 목적 이면에는 ‘리사이클링’이라는 과정이 숨겨져 있다는 점이 리뉴얼 컨셉과 잘 맞아 떨어지고 브랜딩이 필요없는 영역으로 여겨진 세차장 카테고리에 과감하게 새로운 시도했다는 점이 흥미로운 프로젝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