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패션 플랫폼 Vinted가 1억 명 회원 시대를 맞아 빈티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정립했습니다. 핵심은 ‘New Again’이라는 아이디어를 시각적으로 구체화하는 것입니다.

기존의 손글씨 로고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글씨가 흘러 하나의 선처럼 이어지는 시각적 장치로 브랜드의 ‘순환’ 철학을 표현했습니다.

컬러 팔레트는 상징적인 딥 그린에 민트색을 더해 활력을 불어넣었고, ‘Vinted Honey’라는 새로운 서체는 빈티지한 따뜻함과 현대적 유연함을 동시에 담았습니다. 모션 디자인은 앱 안에서 작은 축하처럼 느껴지게 해 사용자 경험 자체를 즐겁게 만듭니다.

이번 리브랜딩은 기존 팬덤의 익숙함을 지키면서도, 새로운 사용자에게는 세련되고 통일된 경험을 제공하는 성공적인 빈티드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