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메니아의 디자인 스튜디오인 ‘Backbone Branding’은 한 작은 씨푸드 레스토랑의 비쥬얼 아이덴티티 제작을 요청받았다.
아부다비에 위치한 이 레스토랑의 이름은 The Shack. 가난하지만
사람들에게 맛있는 해산물 요리를 대접하고 싶었던 어부가 만든 작지만 즐거운 레스토랑이 컨셉이다.
그리고 Backbone Branding은 브랜드 컨셉에 맞춰 가난한 어부가 충분히 효율적이고
멋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비쥬얼 솔루션을 제시했다.
The Shack는 작은 나무로 된 판짓집을 의미하는데, 그 느낌이 로고에서도 잘 표현되고 있다.
Backbone branding이 제시한 솔루션은 바로 ‘DIY 비쥬얼 아이덴티티’였다.
그들은 스탠실이 어부의 주머니 사정도 고려하면서 The Shack만의 독특한 비쥬얼을 만들어 낼 방법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다양한 해산물 모양의 스탠실 도안을 비틀거나 여러 색상을 활용해 The Shack 만의 비쥬얼아이덴티티를 만들어 냈다.
블루와 레드를 브랜드의 메인 컬러로 활용하고 있다.
블루는 바다를, 레드는 잘 익혀진 맛있는 해산물을 상징한다.
또한 블랙은 프리미엄 패키지로, 어두운 밤 바다를 표현했다고 한다.
아부다비에 위치한 The Shack 레스토랑의 모습
컨셉에 충실한 브랜딩을 보여준 씨푸드 레스토랑 The Sh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