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 3월 8일, 세계인의 관심이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 열리는 한 경기에 집중 되었다. 온갖 분야의 유명인사들이 이 곳을 찾았으며, 35개국에 생중계 된 이 날의 경기는 훗날 ‘세기의 대결’이라고 불리는 ‘무하마드 알리와 조프레이저’의 세계 헤비급 챔피언 경기. 그리고 최근 온라인 상에 이 ‘세기의 대결’을 담은 짧은 단편 영화가 공개되었다.
영화의 제목은 ‘Endless Stories’. 관객들을 이 영화 속 나레이터에 이끌려 1970년대 가장 뜨거웠던 한 순간으로 돌아간다. 매 장면, 나레이터가 설명하는 사진과 영상 속 숨겨진 이야기가 설명되며 영화는 진행된다.
그렇다면 이 단편 영화는 과연 누가, 어떤 목적으로 만든 것일까?
이 단편 영화의 제작사는 바로, 세계 최대의 이미지 사이트인 ‘게티 이미지’이다. 이 영화의 모든 구성요소는 전적으로 ‘getty images’의 콘텐츠로 이루어져 있다. 이 영화는 ‘getty images’가 자신들의 방대한 이미지 아카이브와 그 퀄리티를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것. 그리고 이 영화가 특별한 또 한가지 이유는 ‘하나의 서사를 가진 영화’이자, 그 안에 숨겨진 이야기를 들여볼 수 있도록 짜여진 ‘인터랙티브 콘텐츠’ 라는 점이다. 인터랙티브 콘텐츠는 ‘getty images’에서 제공하는 ‘Endless Stories’ 홈페이지 상에서 경험해볼 수 있다.
Video <Endless Sto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