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9년된 케첩 스타트업 켄싱턴이 140년 하인즈 케첩의 강력한 라이벌로 떠올랐다. ‘케첩 정복자’라는 평까지 듣고 있는 비결은 뭘까?
써 켄싱턴은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품을 알리기 위해 하인즈와 반대로 가야한다고 판단했다. 하인즈는 공산품 이미지가 강한 만큼 고급스럽고 건강한 유럽 제품 컨셉으로 가기로 했다. 짜서 쓰는 플라스틱 용기는
퍼서 쓰는 유리병으로, 로고를 강조하는 대신 캐릭터와 소스 종류를 강조했다. 고급화 전략으로 인해 프리미엄 식품매장에서 불티나게 팔리기 시작했다.






























지속 가능성 있는 철학과 훌륭한 제품력, 이를 제대로 보여주는 디자인과 캐릭터.
써 켄싱턴은 단순히 잘 팔린 케첩을 넘어서 신세대 굿 푸드의 정의를 확고하게 규정짓는 제품이자 풍부한 이야기를 가진 아름다운 브랜드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