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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 만 명 이상의 어린이를 포함한 3,700 만 명의 미국인은 먹을 것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기아는 매우 특수한 환경에서만 발생하는 사회 문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Feeding America는 대중들이 인식 개선을 위해 새로운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Hunger(굶주림)’.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평균>이 여성으로 구현된 점도 놀랍지만, 그 모습이 지극히 평범한 우리 이웃들의 모습과 닮았다는 사실이 더욱 놀랍습니다. Hunger는 젊은 형제 자매를 돕기 위해 일하는 십대, 학교 식사에 의존하기 때문에 여름에 점심을 먹지 않을 것을 걱정하는 어린 소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장년층의 이야기들을 담담하게 들려줍니다.
피부로 와 닿지 않던 굶주림의 불행이, 막연한 연민의 대상이었던 존재가 너무도 평범한 이웃의 얼굴로 내 앞에 마주섰을 때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Feeding America의 캠페인은 과연, 사람들로 하여금 ‘연민하기’를 멈추고 ‘행동’하게끔 그 위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그 결과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