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H&B 마켓에는 이미 구독 모델이 자리잡았습니다. 영양제 구독 서비스로 ‘케어오브(Care/of)’, ‘페르소나(Persona)’ 등이 있고 여성용 비타민을 배송하는 ‘리츄얼(Ritual)’ 반려동물을 위한 온라인약국’ 믹스랩(mixlab’) 등 보다 세분화된 시장까지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식약처의 규제가 특례로 완화되면서, 지난해부터는 국내에서도 건강기능식품을 소분해서 정기적으로 배송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노랩스의 ‘아이엠 IAM_’이 대표적인 사례인데요. ‘단 한 사람을 위한 맞춤형 헬스케어’로 알고리즘에 기반을 두고 월에 3~5만원 안팎의 요금제를 추천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