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빵도 살리는’ 토스터로 유명한 발뮤다(BALMUDA)는 기분 좋은 느낌을 전달한다는 철학을 가진 브랜드입니다. 발뮤다는 브랜드숍, 양판점 외에는 별도의 제품 체험 공간, 또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스토어가 없었는데요. 지난 11월 19일, 도쿄 아오야마에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 BALMUDA The Store Aoyama가 공개됐습니다. 발뮤다의 CEO&디자이너 테라오 겐은 인터뷰를 통해 “미술관에서 작품을 보는 듯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는데요. 실제로 눈길을 끄는 소품 없이 우드&블랙의 차분한 톤으로 ‘제품 중심의 공간’을 연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