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초의 3D 프린팅 주택을 만든 세렌딕스의 이야기입니다. 세렌딕스(SERENDIX)는 23시간 12분 만에 20톤 규모의 집을 내진, 단열 표준까지 준수하며 제작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세렌딕스가 회사 이름을 딴 ‘Serendix Sphere’라는 집의 설계도를 발표한 것은 불과 지난해 초였는데요. 함께 제시한 제작비는 300만 엔(한화 약 3천만 원) 미만. 이때 목표로 밝힌 ‘24시간 안에 집을 짓는다’라는 비전이 1년 만에 보란듯이 현실화된 것입니다. 팀을 하나로 묶는 선명한 메시지의 힘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