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문을 연 아부다비 자연사 박물관은 138억 년의 시간과 공간을 아우르는 글로벌 랜드마크입니다.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새롭게 정의할 거대한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새로운 박물관 브랜딩이 탄생했습니다.
이 브랜딩의 모든 요소는 아부다비 지형의 자연적인 ‘지질학적 형태’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로고는 고정된 형태가 아닌 유동적인 층(Stratified Layers)의 구조를 보여주는데, 이는 자연의 끊임없는 진화를 시각화한 것입니다.
이러한 다이나믹한 아이덴티티는 박물관이 과거를 보존하는 정적인 공간이 아니라, 미래를 향해 진화하는 기관임을 상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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