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이오강과 리킹강이 합류하는 산업중심지 코빙턴(covington). 미국 켄터키주에 1814년 설립되어 4만 3천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유서깊은 이 도시에 산뜻한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슬로건 ‘Convington’s Alive!’처럼 생생한 블루컬러와 함께 이니셜 C를 사람의 손바닥 모양과 결합한 CI를 발표했다. 도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파격적인 디자인과 Application들은 이 도시가 얼마나 현대적인 변화를 꿈꿔왔는지에 대해 느끼게 한다.
도시브랜드가 일반적으로 전달하는 메세지를 벗어나 쉽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강렬한 임팩트의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개발했다. 표현하는 요소에 있어서도 도시의 특정 요소를 상징화하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도시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풀어냈다.
코빙턴은 켄터키의 군청소재지로, 오하이오강(江)과 리킹강(江)이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하는 산업의 중심지이다. 지명은 미-영국전쟁(1812년전쟁)에서 전사한 레너드 코빙턴(Leonard Covington) 장군의 이름을 기리기 위해 지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