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로컬(hyperlocal) 트렌드의 성장과 팬데믹의 장기화로, ‘슬세권’ 등 로컬 경험과 동네 안에서의 교류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하이퍼로컬은 ‘아주 좁은 지역의 특성에 맞춘’이라는 뜻으로 중고거래, 지역정보, 배달, 광고 등의 영역에서 주목받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 ‘이웃 공동체’의 따뜻함을 품고 있는 키워드이기도 합니다.
‘월간수저(@monthly_spoon)’는 서울문화재단의 동네 연결-발견 프로젝트인 ‘N개의 서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구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계정입니다. 숟가락이라는 주제는 계층, 라이프스타일, 개인사, 공동체의식을 관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