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가 솔직해지는 법 – 가격 자체를 디자인한다면? #Penny
요즘 물건을 살 때, 가격표부터 확인하게 되죠. 그런데 그게 할인인지, 원래 그런 가격인지 헷갈릴 때가 많아요. 소비는 눈치 싸움이 되었고, 브랜드에 대한 신뢰는 그만큼 어려워졌어요. 이럴 때, 가격을 숨기지 않고 오히려 드러낸 브랜드가 나타났어요.
독일의 슈퍼마켓 PENNY는 아주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답을 내놨어요. 가격을 제품 앞면에 큼직하게 새긴 ‘Price Packs’ 캠페인이에요. 제품명보다 더 큰 숫자가 소비자의 눈을 사로잡고, 몇 달간 가격이 바뀌지 않는다는 메시지까지 함께 담고 있죠.
브랜드는 언제, 어떤 방식으로 솔직해질 수 있을까요? ‘싸다’라는 말 대신 ‘믿을 수 있다’라는 감정을 어떻게 디자인할 수 있을까요? 지금 여러분의 브랜드는 고객과 어떤 언어로, 얼마나 정직하게 대화하고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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