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Lijiang(麗江). 중국 윈난성[雲南省]에 있는 해발 2400m의 고원도시.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리장고대마을은1997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동양의 베니스’로 불리는 지름 10km 가량의 리장고대마을은명청(明淸) 때부터 서북지역 차 무역의 거점을 이루었으며,
나시족의 독특한 양식으로 지어진 고성 건물로 유명하다. 이곳에 St.Regis호텔이 얼마전 터를 잡았다.
놀라운 점은, 고객들이 문화의 경험적 요소를 수집할 수 있도록 감각적인 브랜딩을 시도했다는 점이다.
(It’s a multi sensory marketing experience that customers could enjoy as a collection.)
스토리텔링의 경험적 요소를 창조하기 위해 Lijiang지역만의 차별화된 희소성을 찾아갔다.
언어적 콘텐츠 뿐만 아니라, Visual Style 전개에 있어서도 지역의 Culture Code를 담기위해
Lijiang의 역사 및 문화, 사회, 예술, 정신적인 부분의 요소들을 투영하여 네이밍, 브랜드 스토리, 컬러, 시각적 모티프를 전개하였다.
공간을 통해 읽혀지고, 공간의 경험요소로 확장되는 브랜드 스토리,
소비자들은 공간을 통해 Lijiang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것이며,
공간에서 경험되는 다양한 요소들로 Lijiang에 대한 문화적 경험을 ‘수집’하게 될 것이다.
이를 가능케하는 역사 깊은 St.Regis 브랜드가 할 수 있는 힘이자 자신감.
차곡차곡 모여지는 문화적 경험에 Lijiang의 깊은 하늘과 숨결이 그대로 담긴 St. Regis 호텔을 추가해도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