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1호 우체국이자 100년 역사를 지닌 ‘인천우체국’이 오는 2025년 문화복합공간으로 탄생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인천우체국’은 일제강점기였던 1923년 문을 열었고 1982년 인천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화강암으로 된 기둥과 벽에는 서양 르네상스 양식을, 창문과 울타리에는…
재생공간
아드레스 호퍼(Adress Hopper)는 주소를 뜻하는 addres의 일본식 발음과 캥거루처럼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는 사람을 뜻하는 hopper를 합한 말로 일본에서 짧게는 하루, 길게는 수개월을 주기로 주소를 바꿔가며 사는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인데요. 일본 부동산 계열 스타트업인 ‘어드레스’가 ‘아드레스 호퍼’들을 위해 ‘구독 서비스’로 일본 각지의 빈 집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내 인천 미추홀구는 빈 집 7채를 개조해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농장으로 개조하였습니다.
재생공간에 바라는 건 유행에 맞춰 영혼을 바꾸려 하지 말기를 바라는 것, 그게 다입니다. 존재의 특별함을 지켜줄 수 있는 공감의 언어는 상대방을 잡아주는 손이 될 겁니다. 공감이 공명되는 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