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 카우나스에 자리한 ‘과학섬 박물관‘은 강 한가운데 놓인 섬처럼 신비로운 모습으로 자연과 어우러져 있습니다. 이 건축물은 단순히 전시물을 보여주는 공간을 넘어, 도시와 자연을 잇고 과학이 대중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음을 증명합니다.

이곳은 기후 변화부터 인공지능까지, 미래의 다양한 주제를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만지고 실험하며 토론하는 새로운 형태의 과학 박물관입니다. 어린이는 탐험가처럼, 어른은 동심으로 돌아가 새로운 지식을 발견하게 되죠.

건축과 과학,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길을 보여주는 이 공간은 삶의 문화 중심지로 진화하며 전 세계 도시에 새로운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