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물건을 살 때, 가격표부터 확인하게 되죠. 그런데 그게 할인인지, 원래 그런 가격인지 헷갈릴 때가 많아요. 소비는 눈치 싸움이 되었고, 브랜드에 대한 신뢰는 그만큼 어려워졌어요. 이럴 때, 가격을 숨기지 않고 오히려 드러낸 브랜드가 나타났어요. 독일의 슈퍼마켓 PENNY는 아주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답을 내놨어요. 가격을 제품 앞면에 큼직하게 새긴 ‘Price Packs’ 캠페인이에요. 제품명보다 더 큰 숫자가 소비자의 눈을 사로잡고, 몇 달간 가격이 바뀌지 않는다는 메시지까지 함께 담고 있죠.

세상에 브랜드는 넘쳐나지만, 진짜로 우주까지 간 브랜드는 몇이나 될까요? 1년 전, 작은 스틱형 스킨케어 제품이 로켓을 타고 우주로 날아갔어요. 뷰티 브랜드가 우주에 간 최초의 순간이었죠. Ready Set Jet은 상상을 현실로 만들었어요.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우주 환경에서의 테스트를 거쳐 인증을 받았고, 신경화장품과 바이오테크 기반 성분, 다양성과 자립을 담은 브랜드 철학까지. Ready Set Jet은 기술, 스토리, 사회적 가치가 어우러진 ‘진짜 미래형 뷰티 브랜드’라는 개념을 완성해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