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nebrandcomm 작성 글
💎 아프리카로 돌아가! – 증오를 아름다움으로, Go Back To Africa (20/01/23)

잠재고객(관심을 가질 수도 있는 대상)을 브랜드와 상품에 완벽히 경도되게 하는 마케팅의 기술들을 볼 때면 감탄할 때가 많습니다. 나이키와 애플의 몇 마케팅 캠페인들은 열정에 관한 광휘한 동의를 끌어내며 단지 ‘잠재고객’이 아니라 ‘세상’으로 하여금 브랜드로 경도되게 하는 놀라움을 선사합니다. 여기, 인종차별에 관한 고질적인 증오를 아름다움으로 대체하며 세상을 포용하는 캠페인이 있습니다.

스톤 뉴스레터
소신, 서사, 시류 – STONE Newsletter 200116

브랜드는 결국 본질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이름을 짓고 비주얼 상징을 만들어 통용하는 것도 역시 본질을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하지만 본질은 눈에 쉽게 보이는 게 아니죠. 소신 있게 자신을 드러내고, 함께 하는 사람들과 공감하면서, 매력 있는 서사를 담아내는 것이, 시대를 뛰어넘어 ‘본질’을 보여주는 방법은 아닐까요? 상품은 그 본질의 결과일 뿐입니다. 상품을 위한 본질을 만들어서는 안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지금 본질이 투명하게 만져지는 시대에 살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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