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가 입은 옷에 따라 기분이 달라지는 경험 한 번쯤은 해보셨을 겁니다. 패션은 내가 누구인지 보여주기도 숨겨주기도 하고, 자신감을 찾아 주기도 잃게도 하죠. 이처럼 우리가 입는 것은 일상의 감정에 영향을 미칩니다. H&M은 여성들의 패션 선택과 그녀들의 일상의 상호 작용을 보여주는 ‘Here For It’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소셜 미디어용으로 제작된 콘텐츠들은 패션이 우리의 기분에 미치는 영향을 유머러스하고 정직하게 전달하고, 다양한 상황의 에피소드들은 일상 속 패션이 주는 감정들을 고스란히 느끼게 해주죠. 진실되고, 호감적이며, 현실적인 스토리는 오디언스로 하여금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러분의 브랜드는 얼마나 솔직하게 표현되고 있나요?
stonebrandcomm 작성 글
H&M은 우리가 입는 것이 우리의 감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Here For It’ 캠페인을 선보였습니다. 5개의 10초짜리 소셜 미디어용 영상은 젊은 여성들의 패션 선택과 그녀들의 일상의 상호 작용을 보여주며 유머와 진실성을 담았습니다. Here for…
로잉머신을 제공하는 하이드로(Hydorw)는 펠로톤의 뒤를 좇는 홈 피트니스 기업입니다. “Experience the Hydrow high.” “하이드로 하이를 경험하세요”라고 이야기하는 하이드로가 새로운 광고 캠페인에서 재치 있는 크리에이티브로 조금 다른 각도에서의 접근을 보여줬습니다. https://shots.net/news/view/hydrow-highs-natural-highs
지식iN 20주년을 맞이해 네이버가 기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식인을 만들어온, 만들어 가고 있는 직원들의 인터뷰 영상과 태양신, 수호신 등 꾸준히 답변을 달고 있는 유저들의 인터뷰는 우리의 추억이 묻어 있는 서비스와…
미국 기업 HoldOn은 플라스틱 쓰레기 봉투 대신 퇴비화되는(Composable) 봉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영국의 디자인 컨설턴시 ‘Derek&Eric’과 협력해 몇 주 안에 분해되는 식물성 봉투를 론칭했습니다. 생분해성 PBAT와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폴리락트산 등으로…
예술가들은 저마다의 관점으로 시대를 관찰하며 자기만의 관점이 담긴 작품을 만듭니다. 만약 우리 모두의 눈으로 함께 세상을 보고 그린다면, 어떤 예술 작품이 탄생할까요? 독일에 있는 미술관 WAI는 ‘The Art of Trending’ 큐레이션 전시를 통해 이러한 상상을 현실로 실현합니다. ‘지금’ 가장 많은 관심과 트래픽이 몰리는 해시태그를 눈으로 볼 수 있는 예술 작품으로 탄생시키는 것이죠. 과연 이것을 예술이라고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답은 아직 엇갈릴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인공지능은 예술의 경계를 넓히고, 빅데이터는 세상을 읽는 언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은 틀림없어 보입니다.
WAI는 지난 9월 19일부터 소셜 채널과 독일 전역의 빌보드에서 ‘The Art of Trending’이라는 제목의 빅데이터 큐레이션 전시를 진행 중인데요. 채널의 실시간성으로 트렌드의 사이클이 가장 빠른 SNS, 트위터의 트렌딩 토픽(실시간 주제)을 DALL·E…
쓰레기봉투 백, 이케아 백 등 실험적인 패션으로 유명한 발렌시아가는 얼마 전 열린 ‘머드쇼(The Mud Show)’에서 2023년 S/S 시즌 컬렉션을 선보이며 감자칩 브랜드 레이즈(Lay’s)와의 특별하고 기발한 컬래버레이션을 공개했습니다. 바로 레이즈 감자칩 패키지…
영국의 브랜드 와이프(Wype)는 물티슈를 대체하는 개인 위생 브랜드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깨끗한 자신감을 주면서 물티슈가 야기하는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는데요. Wype가 최근 별표(*) 기호를 도입하면서 직관적이고 발랄한 브랜딩을 완성했습니다. https://www.designweek.co.uk/issues/29-august-4-september-2022/personal-hygiene-brand-wype-cheeky-new-identity/
투보그(Tuborg)는 덴마크 맥주 브랜드입니다. 투보그는 수십 년 동안 전체적인 리브랜딩을 진행한 바 없어, 개별 제품과 팩 등 다양한 스타일이 뒤죽박죽 섞였습니다. 브랜드의 시각적 자산을 재정비하고, ‘아빠들이 좋아하는 맥주’가 되어가는 흐름을 끊으며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