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모 섬유는 육지와 해양 환경 모두에서 생분해된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때로는 몰랐던 사실을 깨닫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습니다. 변화는 인식에서 시작되기 때문이죠. 울마크 컴퍼니는 꽤나 강하고 인상적인 이미지의 캠페인을 통해 단순하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우리가 몰랐던 사실을 깨닫게 하고, 산업의 이슈를 제기하며, 우리에게 울과 같은 천연 섬유의 옷을 선택하라고 이야기합니다.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이야기를 시의적절한 때에 전하는 것. 그것이 브랜드의 책임이라고 믿는 브랜드가 많아지길 바라봅니다.
stonebrandcomm 작성 글
상징적인 로고로 잘 알려진 울마크 컴퍼니(The Woolmark Company)가 대담한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화석연료가 아닌 아닌 양모를 입으세요(Wear Wool, Not Fossil Fuel).’ 캠페인은 모직물의 자연적이고, 생분해적이며, 재활용이 가능한 특징을 이야기하면서 합성 섬유의 성질과…
지난 9월 5일, 토스가 새로운 로고를 공개했습니다. 1,000개에 달하는 시안을 검토한 끝에 기업 내부에서 제작한 것으로 알려진 새로운 로고는 모션을 담은 3D 형태이며, 상징성이 큽니다. 흔치 않은 3D 로고를 선택한 의도는…
글로벌 펫시터 네트워크 ROVER에 따르면 ‘오레오(OREO)’가 6번째로 인기 있는 흑백 애완동물의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쿠키 브랜드 오레오가 동물 구조 단체 등과 협력해 아랍에미리트 전역에서 증가하고 있는 유기동물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러쉬가 오프라인 매장의 윈도우를 전시장으로 활용하는, 발달장애 예술가를 위한 ‘러쉬 아트페어’를 9월부터 10월 초까지 전국에서 진행합니다. 창립 20주년을 맞아 마련된 기획인데요. 9월 7일 현재 서울의 9개 갤러리(러쉬 매장)에서 권태웅·이규재·최서은 등 지역…
가장 기억에 남는 브랜드 캠페인을 하나 떠올려 보세요. 어떤 메시지를 이야기하고 있나요? 브랜드 캠페인의 가장 큰 목표는 바로 브랜드가 말하고자 하는 그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함이죠. 크리에이티브한 캠페인을 통해 일반적인 방식과 인식에 도전하는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하인즈는 옷에 묻은 얼룩조차 브랜드의 상징으로 품고, KFC는 상상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캐드버리는 수어라는 매개체를 통해 포용성을 전합니다. 스스로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믿음과 자신감을 가지고 있을 때 일반적인 인식에 도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도전은 소비자들의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를 강화시켜줌은 물론입니다.
하인즈는 세계적인 리셀 플랫폼 스레드업(thredUP)과 협력해 157개의 제품에 케첩 얼룩을 묻혀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중고 의류에 자신들의 상징을 더해 파는 겁니다. Heinz Vintage Drip은 ‘thredUP.com/HEINZ’에서 판매되며 수익금의 100%는 전 세계의 기아…
KFC 오스트레일리아는 11개의 코스 메뉴를 선보이는 고급 팝업 레스토랑을 오픈했습니다. 소비자들에게 멋지고 새로운 식사 경험을 선사한 ‘KFC Degustation’ 캠페인을 소개합니다. 시드니의 마케팅 에이전시 오길비(Ogilvy)가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시드니 알렉산드리아에 위치한 비밀 장소에서 열렸는데요. 지난…
‘수어’는 청각장애인이 사용하는 언어입니다. 브랜드가 수어에 관심을 갖는 순간은 보통 ‘기업이 하고 싶은 말을 수어로 표현하고 싶을 때’죠. 반대로, ‘우리도 수어를 배워서 포용성을 높이자’라고 말하면서 청각장애인 단체와 협력해 수어 교육 캠페인을 여는…
비오템(Biotherm)은 로레알(L’ Oréal) 그룹의 브랜드입니다. 플랑크톤을 넣어서 만든 스킨케어 제품을 제공하죠. 비오템은 또한 ‘Live By Blue Beauty’라는 지속 가능성 플랫폼으로 ‘물에서 왔으니 물에 보답한다’라는 철학을 구현하고 있는데요.비오템이 지속가능성에 대한 실천과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