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nebrandcomm 작성 글
💎 내 기억 속의 향기가 있다면? – 시공간을 소유한 향기 SW19 (21/04/08)

‘그 순간’의 향기. 여러분은 특정 시간이나 공간을 추억하는 향기가 있나요? 이제 브랜드도 자신만의 시그니처 향을 만들고, 향기로 브랜드의 이미지를 더 입체화 시키곤 합니다. 향기만으로도 브랜드와 오디언스의 관계가 형성되기도 하죠. 프래그런스 브랜드 SW19은 자연의 활기, 사랑스러운 느긋함이 만들어낸 분위기, 런던 윔블던 숲의 공기와 시간의 밀도를 스토리텔링하여 향수에 시공간적 사유를 입혔습니다. 후각으로만 향유하는 향기가 아닌 감수성과 오감을 자극하는 향기를 만들어 낸 것이죠. 타인으로부터 호감과 관심을 얻기 위함이 아닌 오직 나만을 위한 향에 집중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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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윔블던의 향을 담다, SW19
‘향기’하면 빼놓을 수 없는 영화가 한 편 있습니다.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이라는 영화인데요. 주인공 폴은 홍차와 마들렌 향에 취해 자신의 과거를 기억해 냅니다. 이를 ‘프루스트 효과(Proust Effect)’라고 하는데요. ‘프루스트 효과’란 향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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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이 카탈로그의 새로운 변신 – 이케아의 오디오 카탈로그 (21/04/01)

사진을 보지 않고 가구를 고른다? 상상이 되시나요? 디지털 혁신의 가속화 속에서 이케아는 디지털 쇼룸, 이케아 플레이스 앱, 이케아 공식 앱, 디지털 카탈로그, 라이브 커머스까지 전략을 진화시켜 왔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브랜드의 상징과도 같았던 종이 카탈로그를 버리고 공간과 디자인에 새로운 경험과 영감을 줄 소스로 놀랍게도 ‘오디오 카탈로그’를 선보였죠. 그러나 이렇듯 기존의 방식을 과감히 버리거나 변화시켜 새로움을 꾀하기 위해서는 이를 대체할 확실한 전략과 노력이 필수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매년 3월이 되면 봄 청소로 우리의 집과 마음도 새 단장을 하듯, 브랜드도 디지털로의 전환에 맞춘 마케팅 채널 재정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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