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삶에서 길을 잃지 않기 위해 목표를 세우고, 수많은 노력과 시도를 합니다.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는 여러 길이 있지만, 정해진 길은 없습니다. 그건 우리가 어디로 가고 싶은지에 따라 다를 테니까요. 브랜드도 길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합니다. 혁신적인 제품으로 콜라를 즐기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펩시와 코카콜라, 우리 삶의 일상화가 되고자 하는 맥도날드, 서로의 브랜드 정신을 결합하여 팬들에게 달콤한 맛과 최고의 퍼포먼스를 약속하는 C4 Energy와 스키틀즈, 미래를 WON하고자 하는 야심찬 목표를 향해 발을 내디딘 원 소주까지. 아무리 좋고 멋진 목표라도 노력하고 시도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한 실행’이 없다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니까요. 여러분의 브랜드는 길을 잃지 않기 위해 어떤 노력과 시도를 하고 있나요?
우리는 세계 여러 나라의 박물관에 대해 배운 적은 있지만, 박물관의 유물과 예술품이 어떻게 그곳에 들어가게 되었는지에 대해 배운 적은 드뭅니다. 캐나다의 한 미디어 회사에서 ‘The Unfiltered History Tour(필터링 되지 않은 역사 여행)’라는 프로젝트를 야심 차게 기획, 영국 대영박물관이 소유한 10종의 유물에 대한 ‘진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합니다. AR 필터와 몰입형 오디오, 유물이 원래 있었어야 했던 곳에서 온 현지인의 목소리를 활용한 스토리텔링은 어떤 역사적 이면을 전달해 줄까요? 가장 익숙한 것을 낯설게 만들 때, 콘텐츠는 강한 힘을 얻기도 합니다. 여러분도 항상 바라보던 대로가 아닌, 때론 낯설게 들여다봄으로써 ‘그것의 이면’을 발견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