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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드러내는 방식 – 인식의 싸움에서 승리하기 (22/04/07)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 보신 적이 있나요? 독특하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자신을 드러내고 있는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기업과 제품의 관점이 아닌 소비자의 관점에서 왜 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선택해야 하는지 말해주고 있죠. 너그스는 지구상에서 가장 진보된 진짜보다 더 나은 가짜 치킨 너겟을, 앤지는 전문가에게 일을 맡겼을 때 느낄 수 있는 심리적인 안정감과 만족감을, 커티스 브라더스는 괜찮지 않은 음식도 괜찮게 만드는 케첩의 품질과 평판을 팔고 있습니다. 팬톤은 컬러가 가진 힘을 활용하여 세계가 관심 가져야 하는 이슈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죠. 나를 드러내기 위해 노력하는 이유는 인식의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일 겁니다. 사람들이 ‘무엇’이 필요한지가 아닌 ‘왜’ 필요한지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일 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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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필요한 발명이란 – 존재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는 ‘불필요한 발명’ (22/03/30)

우리는 보통 ‘쓸모 있는 것’과 ‘필요한 것’을 동일시하곤 합니다. 하지만 불필요해 보이지만 쓸모가 있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신 적이 있나요? ‘불필요한 발명’을 통해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펼쳐나가는 이가 있습니다. 어쩌면 그에게는 존재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는 재능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소 괴짜 같아 보일 수도 있지만 매티 베네데토는 뛰어난 창의성과 약간의 뻔뻔함으로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나가고 있죠. ‘발명(invention)’의 어원은 라틴어 ‘inventio’, 즉 ‘생각이 떠오른다’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이야기되고 궁금해지며,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모든 것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발명은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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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타투를 구해줘요! – 듀오링고 #TattooDuoOver 캠페인 (22/03/24)

타국의 언어로 새겨진 누군가의 타투. 과연 생각했던 뜻대로 맞게 새겨졌을까요? 글로벌 언어 학습 앱 듀오링고는 세계 타투의 날을 맞이하여 타투라는 문화적 코드를 가져와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언어를 배울수록 삶의 오류를 줄일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 그들만의 톤으로 잠재고객과 소통합니다.
‘계기 제공’ 그리고 ‘유지’는 모든 학습 서비스의 과제이죠. 브랜드도 오디언스에게 관심과 참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그들을 머물 수 있도록 해야 함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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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되어 있다는 느낌 – 만지는 메타버스 Emerge Home (22/03/17)

만약 메타버스의 사물들을 손으로 만지고 느낄 수 있다면 어떨까요? 시각과 청각, 스크린과 스피커로 연결되어 있는 것에 익숙한 우리에게 부족한 감각이 있다면 단연 촉각입니다. 미국 기업 이머지(emerge)는 초음파와 메타버스를 결합한 ‘이머지 홈’이라는 기기로 만질 수 있는 메타버스를 실현시켰습니다. 그들은 이러한 시도를 ‘감각’이 아닌 ‘언어’라고 이야기합니다. 촉각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표현과 소통의 수단이지 때문이지요. 시공간을 넘어 인간의 감각을 확장하고 있는 메타버스. 실제로 서로 ‘연결되어 있는 느낌’을 갖기 위한 인간관계의 넥스트 패러다임이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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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라이벌은? – 기술이 아닌 예술로 말하는 애플 (22/03/10)

두 개의 브랜드 또는 제품을 놓고 ‘무엇이 더 낫다’고 결론짓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개인의 취향까지 더해진 경우는 더욱 그러하죠. 어느 분야에나 비교 대상이 되는 라이벌은 있기 마련이고, 적당한 경쟁은 나 자신을 드러내고 발전시키는 데 긍정적인 작용을 합니다. 영화 제작과 사진 콘테스트 형태로 기획되는 애플의 ‘아이폰으로 찍다(Shot on iPhone)’ 시리즈는 ‘나’를 드러내는 현명한 답변이 되어 왔습니다. 예술로 말을 걸며 자연스레 카메라 성능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죠. 경쟁이 있을 때 내가 더 잘 인식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비교를 통해 차이를 인식하기 때문이죠. 브랜드의 고마운 라이벌은 누구인가요? 당신의 브랜드는 라이벌과 어디서부터 다르고, 얼마큼 앞서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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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지 않으려면 – 브랜드가 끊임없이 진화해야 하는 이유 (22/03/03)

우리는 삶에서 길을 잃지 않기 위해 목표를 세우고, 수많은 노력과 시도를 합니다.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는 여러 길이 있지만, 정해진 길은 없습니다. 그건 우리가 어디로 가고 싶은지에 따라 다를 테니까요. 브랜드도 길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합니다. 혁신적인 제품으로 콜라를 즐기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펩시와 코카콜라, 우리 삶의 일상화가 되고자 하는 맥도날드, 서로의 브랜드 정신을 결합하여 팬들에게 달콤한 맛과 최고의 퍼포먼스를 약속하는 C4 Energy와 스키틀즈, 미래를 WON하고자 하는 야심찬 목표를 향해 발을 내디딘 원 소주까지. 아무리 좋고 멋진 목표라도 노력하고 시도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한 실행’이 없다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니까요. 여러분의 브랜드는 길을 잃지 않기 위해 어떤 노력과 시도를 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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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게 들여다보기 – 역사의 이면을 살펴보는 여행, The Unfiltered History Tour (22/02/24)

우리는 세계 여러 나라의 박물관에 대해 배운 적은 있지만, 박물관의 유물과 예술품이 어떻게 그곳에 들어가게 되었는지에 대해 배운 적은 드뭅니다. 캐나다의 한 미디어 회사에서 ‘The Unfiltered History Tour(필터링 되지 않은 역사 여행)’라는 프로젝트를 야심 차게 기획, 영국 대영박물관이 소유한 10종의 유물에 대한 ‘진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합니다. AR 필터와 몰입형 오디오, 유물이 원래 있었어야 했던 곳에서 온 현지인의 목소리를 활용한 스토리텔링은 어떤 역사적 이면을 전달해 줄까요? 가장 익숙한 것을 낯설게 만들 때, 콘텐츠는 강한 힘을 얻기도 합니다. 여러분도 항상 바라보던 대로가 아닌, 때론 낯설게 들여다봄으로써 ‘그것의 이면’을 발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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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를 극복하는 방법 – 우버이츠이기 때문에 생길 수 있는 일 (22/02/17)

앱에서 클릭 몇 번으로 원하는 물건을 집 앞까지 배송받아 보신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팬데믹의 영향,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 소비패턴의 변화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비식품 배송 서비스 시장이 지속해서 확대되는 추세이죠. 음식 배달 서비스 앱 우버이츠(Uber Eats)가 비식품 배송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합니다. ‘이츠(Eats)=음식, 먹을거리’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브랜드가 비식품 배송 서비스를 시작하려고 한다면 어떻게 브랜드를 확장하고,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을까요? 우버이츠는 네임이 갖는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까요? 브랜드가 지닌 유니크란 속성을 제대로 활용한다면 간단하고 직관적인 메시지만으로 브랜드가 갖는 한계를 극복할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세상을 보는 ‘새로운 관점’이 무한한 영감의 원천을 제공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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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우선 접근 방식 –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브랜드의 다음 단계 (22/02/10)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을 살고 계시나요? 완벽한 지속 가능한 삶을 살기는 쉽지 않을지 몰라도 작은 변화는 더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어느 때보다 글로벌 유수의 브랜드들은 환경 우선 접근 방식에 초점을 옮기고 있죠. 아디다스는 ‘adidas x Parley’ 테니스 컬렉션을 호주의 가장 상징적인 장소 중 하나에 환경적 화두를 던지며 데뷔시켰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브랜드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zenWTR는 환경을 위한 미션을 적극적으로 실행하며 이러한 미션을 제품의 본질에 담아냄으로써 성공적인 투자자 유치와 브랜드를 지지하고 사랑하는 팬덤을 만들어 내고 있고요. 소비자들은 의미 있는 것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브랜드를 응원하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더 지속 가능한 브랜드를 지지하죠. 그 이유는 우리는 모두 우리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를 알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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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우주 사진을 가질 수 있다면? – 소니의 나노 위성 프로젝트 ‘Star Sphere’ (22/01/20)

우주에서 촬영한 나만의 사진이나 영상을 가질 수 있다면? 내가 원하는 지구의 장소와 구도를 우주에서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는 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소니는 사람들의 우주 경험에 새로운 영감을 줄 프로젝트, ‘스타 스피어(Star Sphere)’를 발표했습니다. 소니 카메라를 장착한 초소형 위성 발사를 통해 내가 원하는 구도로 나만의 지구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기술과 엔터테인먼트의 힘을 통해 우주 비행사들의 전유물이었던 우주에 대한 경험을 일반인들에게 선사하고자 하는 소니의 이니셔티브와 포부를 용기있게 던진 것이죠. 당신의 브랜드는 ‘나만의 화두’를 던지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나요? 우주에 대한 나만의 유니크한 관점을, 더 자유롭게 서로 연결될 세상을 상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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