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을 살고 계시나요? 완벽한 지속 가능한 삶을 살기는 쉽지 않을지 몰라도 작은 변화는 더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어느 때보다 글로벌 유수의 브랜드들은 환경 우선 접근 방식에 초점을 옮기고 있죠. 아디다스는 ‘adidas x Parley’ 테니스 컬렉션을 호주의 가장 상징적인 장소 중 하나에 환경적 화두를 던지며 데뷔시켰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브랜드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zenWTR는 환경을 위한 미션을 적극적으로 실행하며 이러한 미션을 제품의 본질에 담아냄으로써 성공적인 투자자 유치와 브랜드를 지지하고 사랑하는 팬덤을 만들어 내고 있고요. 소비자들은 의미 있는 것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브랜드를 응원하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더 지속 가능한 브랜드를 지지하죠. 그 이유는 우리는 모두 우리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를 알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우주에서 촬영한 나만의 사진이나 영상을 가질 수 있다면? 내가 원하는 지구의 장소와 구도를 우주에서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는 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소니는 사람들의 우주 경험에 새로운 영감을 줄 프로젝트, ‘스타 스피어(Star Sphere)’를 발표했습니다. 소니 카메라를 장착한 초소형 위성 발사를 통해 내가 원하는 구도로 나만의 지구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기술과 엔터테인먼트의 힘을 통해 우주 비행사들의 전유물이었던 우주에 대한 경험을 일반인들에게 선사하고자 하는 소니의 이니셔티브와 포부를 용기있게 던진 것이죠. 당신의 브랜드는 ‘나만의 화두’를 던지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나요? 우주에 대한 나만의 유니크한 관점을, 더 자유롭게 서로 연결될 세상을 상상해 봅니다.
세상은 항상 변화 속에 있고 우리들도 변화하는 존재이듯 브랜드도 변화가 필요합니다. 브랜드에 있어 변화는 ‘도전’을 의미하기도 하죠. 브랜드가 변화하려면 창의적인 생각과 실행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샤넬이 선보인 새로운 뷰티 라인 ‘넘버원 드 샤넬(N°1 DE CHANEL)’ 컬렉션은 제품의 포뮬러와 패키지에 있어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샤넬의 도전입니다. 여기에 브랜드의 상징인 화이트 까멜리아를 레드 까멜리아로 진화시키고 혁신적인 이미지까지 더했습니다. 변화는 ‘성장의 기회’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도전할 준비가 되셨나요? 성장할 준비가 되셨나요?
브랜드는 그들의 지향점과 신선한 아이디어를 결합하여 새로운 스토리텔링과 상품 가치를 지닌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 내곤 합니다. 특히 식품 브랜드는 잘 기획되고 준비된 전략으로 실제 사용된 재료의 지역, 기후, 생산자 등의 요소를 넘어선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도 있죠. 레이즈가 미식축구리그 NFL에 속한 29개 경기장의 흙으로 감자를 재배, 각 팀의 로고가 새겨진 패키지의 감자칩을 선보였습니다. 이는 단순 한정판의 의미를 넘어 ‘선수들의 피와 땀, 팬들의 눈물과 기쁨이 배어 있는 홈그라운드의 흙을 직접 가져다 부었다’는 ‘이야기 원산지’를 만들어 냈습니다. 어느 팀의 감자칩이 더 짭짤할지 더 바삭할지는 모를 일입니다. 그러나, 팬들은 맛이나 승패에 상관없이 자기 팀을 응원하고, 이 특별한 이야기 원산지를 지닌 감자칩을 즐길 것입니다. 당신의 브랜드는 어떤 이야기 원산지를 가지고 있나요?
세상은 여전히 팬데믹의 크고 작은 변화들을 겪으며 분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변화는 다소 빨리 찾아온 것일 뿐 언젠가 우리가 맞이할 변화였다고 하기도 하죠. 올 한 해는 조금 더 주변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세심하게 들여다보는 한 해가 되면 좋겠습니다. 세상과 사람들의 생각이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따라 브랜드의 태도와 소통 방식도 달라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기업의 존재 이유와 브랜드의 본질을 확고히 전하기 시작한 나이언틱, 마침내 고객경험 확장을 시도한 발뮤다, 인류를 몸짓이 아닌 생각으로 컴퓨터와 연결시킨 싱크론, 브랜드 약속의 실천을 통해 고객과의 신뢰를 굳건히 지켜나가는 샤파까지. 여러분도 자신만의 길을 그려보세요.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있던 꿈, 가슴 뛰는 목표를 향해 용기 있게 한 발짝 나아가는 2022년 한 해가 되기를 응원합니다.
취미를 직업으로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금의 직장을 관두시겠습니까? 우리는 자신에게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이고 자신이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생각해 보곤 합니다. 하지만, 지금과 다른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는 건 많은 이들에게 무모한 도전으로 다가오기도 하죠. 캐논은 ‘Ready. Set. Quit.’ 캠페인을 통해 자신을 위해 완전히 새롭고 창의적인 길을 시작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합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삶을 위한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것이죠. 새로운 기회를 찾아 손을 뻗는 용기를 가져보세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기다리기만 하면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으니까요.
연말이 다가오면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의 트렌드에 관심을 갖습니다. 트렌드 중에서도 우리에게 가장 실감 나게 다가오고,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는 정보는 바로 ‘올해의 컬러’가 아닐까요. 미국 페인트 회사들이 ‘2022년 올해의 컬러’를 발표했습니다. 오랫동안 팬데믹으로 위축되고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 속에서 회복, 치유, 창의력, 상상력, 영감 등을 표현하는 컬러들은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우리의 마음을 대변해 주는 듯합니다. 그동안 감춰지고 위축됐던 감정과 자기표현이 있지는 않으셨나요? ‘나만의 컬러’를 생각해 보고 일상에 녹여, 다가오는 2022년의 새로운 비전과 관점을 준비해 보세요.
온라인 소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는 하지만 물리적 공간의 존재를 대체하기는 어렵습니다. 여전히 매장에서 경험한 것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많기 때문이죠. SK렌터카는 ‘진짜 다이렉트 라면’이라는 팝업스토어를 열어 소비자들에게 새롭고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합니다. 팝업스토어의 핵심은 ‘다이렉트(곧바로)’라는 서비스의 강점을 라면이라는 대표 간편식의 특징과 연결하여 소구하고, 고객이 서비스를 ‘직접, 실제로’ 이용하도록 최초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제품이나 서비스를 직접 만지고 느끼고 싶어합니다. 고객과 직접 커뮤니케이션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는 기업들도 늘고 있죠. 내 브랜드의 강점을 부각시키고 경험시키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소셜 미디어의 진화는 브랜드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모든 이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꼭 내가 옳다고 믿는 것과 같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내 생각 또는 가치관과 맞지 않는다고 판단되어 과감하게 다른 길을 선택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얼마 전 러쉬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사용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소셜 미디어의 역기능이 알려지면서 러쉬의 철학 및 역할과 맞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이죠. 브랜드 가치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가는 동시에 디지털 세상의 변화를 외치며 윤리적인 소통 채널을 찾기 위해 나선 것이기도 합니다. 한 브랜드가 던지는 독보적이고 상징적인 목소리가 앞으로 어떤 긍정적인 변화와 파급력을 가져올지 기대해 보며, 나의 브랜드가 옳다고 믿는 일은 무엇인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새로운 커머스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브랜드들이 메타버스 시대의 새로운 리테일 모델로 D2A(Direct to Avatar)의 시대를 열어가기 시작한 것이죠. 반스는 로블록스에서 가상 스케이트 파크 ‘반스 월드(Vans World)’를 통해 인터랙티브한 스케이트보드 경험을 선사합니다. ‘반스 월드’ 경험을 통해 반스는 디지털 세계에서의 창의적 표현을 강화하고, 가상과 현실 사이의 격차를 좁히면서 동시에 수익도 창출하고자 합니다. 이제 브랜드도 메타버스 전략에 대해서 깊이 있게 고민해야 합니다. 어떻게 더 유기적이고 장기적인 방식으로 메타버스에서 임팩트를 창출하고, 오디언스와 소통할 수 있을지 새로운 준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