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제외영역
💎브랜드를 ‘바꾸는’ 방법 – 지금 필요한 건 ‘혁신’ (21/05/13)

우리 삶에는 늘 변화가 일어납니다. 우리가 처한 환경이 바뀌지 않는다면 변할 이유가 별로 없을 수도 있겠지만, 우리 주변에서는 끊임없이 변화가 일어나고 있죠. 이에 따라 우리의 생각도 라이프스타일도 변화합니다. 브랜드도 마찬가지입니다. 환경의 변화를 통제할 수 없다면 이를 받아들이고 브랜드를 ‘바꾸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건 브랜드를 진정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개선이 아닌 ‘혁신’을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여기 각자의 방식으로 혁신을 꾀한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혁신에는 ‘완전히 바꾸어 새롭게 함’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는 걸 다시금 상기해 봅니다. 당신의 브랜드는 불확실한 미래의 변화를 어떤 혁신으로 이끌어갈 준비가 되어 있나요?

스톤 뉴스레터
💎게임으로 떠나는 여행 – ‘PLAY NZ’로 뉴질랜드를 탐험하다 (21/05/06)

새로운 방식의 여가 생활이 ‘뉴노멀’이 된 시대입니다. 한동안 떠나지 못했던 여행도 사람들은 다른 대안을 찾기 시작했고, 호캉스, 차박, 홈캠핑 등 다양한 언택트 아웃도어 활동이 주목받고 있죠. 그런데 해외여행은 어떨까요? 뉴질랜드 관광청은 변화하는 시대의 소비 플랫폼에 맞추어 새로운 방식으로 여행자들과 소통하고 뉴질랜드의 매력을 알리는 ‘PLAY NZ’ 캠페인을 선보였습니다. 팬데믹 시기에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게임산업에 주목하며 ’여행’과 ‘게임’이 지니는 공통 가치인 ‘탐험과 모험’을 연결한 것이죠. 플레이스는 단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되고 이야기될 때 그 진정한 가치를 갖게 된다는 점에 주목해 봅니다.

스톤 뉴스레터
💎마음이 뺏기는 브랜드 – 오디언스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 (21/04/29)

우리는 살아가면서 무언가에 마음을 뺏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로는 사람에게, 때로는 물건에게, 색상, 소리, 맛, 냄새까지도 우리의 마음을 빼앗곤 하죠. 마음이 뺏긴다는 건 그 대상에 빠져들고 몰입하게 되며 소유하고 싶어진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콘텐츠와 플랫폼을 통해 신제품을 선보인 펩시, 기대 이상 & 상상 이상의 컬래버레이션을 추구하는 힙닷, 여성들이 본연의 나를 사랑하도록 지속적으로 메시지를 던지는 도브, 그리고 개의 비문으로 실종된 반려견을 찾아주는 창의적인 앱을 개발한 아이엠스까지. 어떤 방식으로 오디언스의 마음을 사로잡느냐는 브랜드에게 달렸습니다. 우리를 빠져들게 하고 몰입하게 하는 브랜드가 많아지길 바라봅니다.

스톤 뉴스레터
💎 슈퍼 IP의 조건 – 게임 속 쿠키로부터 받는 위로와 사랑 (21/04/22)

게임은 참여형 콘텐츠라는 점에서 유저들의 상상과 몰입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냅니다. 게임 속 잘 만들어진 캐릭터와 스토리는 강력한 IP를 형성해 주고, IP가 굿즈가 되고 새로운 콘텐츠가 되는 과정은 강력한 팬덤을 구축해 주죠. 나아가 그들이 그 세계를 체험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합니다. IP 사업은 무한한 시장과 비즈니스의 확장성을 가졌습니다. 초기 개발 단계에서부터 활용성과 확장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콘텐츠 전략의 구축이 중요한 이유죠. 쿠키런은 캐릭터의 명확한 존재 이유와 창의적인 세계관으로 오디언스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당신의 브랜드는 이 무궁무진한 세상 속에서 어떤 ‘살아있는 콘텐츠’를 가지고 있나요?

스톤 뉴스레터
💎 디지털 시대의 ‘경험’이란 – 미술관을 관람하는 혁신적인 방법 (21/04/15)

AR/VR과 같은 ‘기술의 혁신’은 기존의 문제점을 해결해 주는 전환점이 되거나 진화를 위한 촉매제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트렌드의 흐름과 항상 함께하고, 세상과 브랜드를 바라보는 ‘사고의 혁신’도 잊지 말아야 하죠. 팬데믹 이후 급격히 도래한 디지털 환경은 ‘경험’에 대한 정의와 그것을 제공하고 얻는 방식에 있어 수많은 도전과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150년의 역사를 가진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도 기존의 틀을 깨고 혁신적인 미술관 관람 경험을 제공하며 오디언스들을 예술과 아이디어로 연결해 주고 있죠. 나의 브랜드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생생한 오디언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디지털적 사고의 전환을 시작해 볼까요?

스톤 뉴스레터
💎 내 기억 속의 향기가 있다면? – 시공간을 소유한 향기 SW19 (21/04/08)

‘그 순간’의 향기. 여러분은 특정 시간이나 공간을 추억하는 향기가 있나요? 이제 브랜드도 자신만의 시그니처 향을 만들고, 향기로 브랜드의 이미지를 더 입체화 시키곤 합니다. 향기만으로도 브랜드와 오디언스의 관계가 형성되기도 하죠. 프래그런스 브랜드 SW19은 자연의 활기, 사랑스러운 느긋함이 만들어낸 분위기, 런던 윔블던 숲의 공기와 시간의 밀도를 스토리텔링하여 향수에 시공간적 사유를 입혔습니다. 후각으로만 향유하는 향기가 아닌 감수성과 오감을 자극하는 향기를 만들어 낸 것이죠. 타인으로부터 호감과 관심을 얻기 위함이 아닌 오직 나만을 위한 향에 집중해 보는 건 어떨까요?

스톤 뉴스레터
💎 종이 카탈로그의 새로운 변신 – 이케아의 오디오 카탈로그 (21/04/01)

사진을 보지 않고 가구를 고른다? 상상이 되시나요? 디지털 혁신의 가속화 속에서 이케아는 디지털 쇼룸, 이케아 플레이스 앱, 이케아 공식 앱, 디지털 카탈로그, 라이브 커머스까지 전략을 진화시켜 왔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브랜드의 상징과도 같았던 종이 카탈로그를 버리고 공간과 디자인에 새로운 경험과 영감을 줄 소스로 놀랍게도 ‘오디오 카탈로그’를 선보였죠. 그러나 이렇듯 기존의 방식을 과감히 버리거나 변화시켜 새로움을 꾀하기 위해서는 이를 대체할 확실한 전략과 노력이 필수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매년 3월이 되면 봄 청소로 우리의 집과 마음도 새 단장을 하듯, 브랜드도 디지털로의 전환에 맞춘 마케팅 채널 재정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스톤 뉴스레터
💎 브랜드는 흐름 속에 있다 – 시대의 변혁과 함께하는 브랜드들 (21/03/25)

브랜드는 흐르는 존재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우리들의 삶이 항상 흐름 속에 있기 때문이죠. 특히나 지금도 진행 중인 팬데믹으로 인해 개인의 삶을 포함해 영향을 받지 않은 곳은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위기를 대응하는 과정에서는 혁신이 일어나고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기존의 전통과 자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시킨 아이호프, 지속 가능성의 실현을 위해 먹는 컵을 선보인 아사히, 부활절을 맞아 가상 달걀 숨기기 캠페인을 벌이는 캐드버리, 그리고 기업의 새로운 이념과 가치를 실현해 나가고 있는 하이브까지. 이 세상의 브랜드들은 오늘도 흘러갑니다. 당신의 브랜드는 시대의 변혁을 잘 이해하고 오디언스들과 함께 흘러가고 있나요?

스톤 뉴스레터
💎 슈퍼팬들의 에너지 붐업시키기 – 뷰티와 식음료 브랜드의 완벽한 만남 (21/03/18)

뻔한 브랜드들 간의 만남은 이제 식상해져 버린듯합니다. 브랜드가 다양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소비자를 즐겁게 하고, 참여시키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할 때 브랜드의 진정한 가치는 더 빛을 발하게 되죠. 전혀 다른 산업의 두 브랜드인 e.l.f.와 치폴레는 ’새로움 추구’라는 같은 정신을 공유합니다. Z세대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슈퍼팬들의 에너지를 붐 업 시키기 위해 그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입니다. 선도적인 브랜드라면 특정 산업이나 시대가 가지고 있는 제약이나 한계를 넘어 다양한 시도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스톤 뉴스레터
💎 내 옆의 동료가 잠시 사라졌다면? – KFC의 비밀스런 시식회 (21/03/11)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광고가 있다면 단연 경쟁사 비교광고일 것입니다. 특히 해외에서는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비교우위를 강조하거나, 소비자 바이럴 마케팅 효과를 기대하면서 비교광고를 활발히 활용하죠. KFC 스페인은 직접적으로 경쟁사의 브랜드나 제품을 노출하지 않고도 경쟁사도 거부할 수 없을 만큼 완벽한 버거임을 전하는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경쟁사 직원들을 초대해 비밀리에 신제품 버거 시식회를 가진 것이죠. 여러분은 경쟁사 직원들에게 비밀 초대장을 보낼 수 있을 정도로 돋보이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가지고 있나요?

스톤 뉴스레터